(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한국수소연합에서 진행한 이번 공모에서 서류심사, 평가위원회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향후 2년간 총 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울산시는 4월쯤 중소·중견기업의 지원 신청을 받아 현장평가 등을 거친 후 예비수소전문기업 10개사 이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당 최소 5000만 원에서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기술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인증획득, 기술도입·보호, 연구 장비 활용 △판로 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여, 시장조사, 디자인 개선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수소분야 혁신기술이나 제품을 가진 성장 잠재력이 유망한 지역 기업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