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종하이노베이션에 '스타트업 허브' 개소…연간 1만명 이용 목표

김두겸 시장·오영주 중기부장관 등 개소식 참석
12일까지 투자 상담, 창업자 차담회 등 행사 마련

김두겸 울산시장, 오영주 중기부장관,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노진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사장, 이상현 케이시시(KCC)정보통신 부회장 등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이 11일 오후 울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운당홀에서 열린 ‘울산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2.11
김두겸 울산시장, 오영주 중기부장관,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노진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사장, 이상현 케이시시(KCC)정보통신 부회장 등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이 11일 오후 울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운당홀에서 열린 ‘울산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2.1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시가 11일 오후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울산 스타트업 허브'를 개소하고 글로벌 창업 허브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오영주 중기부장관,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 이상현 KCC정보통신 부회장과 국·내외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스타트업 허브는 연간 1만명 이상 청년 창업가가 이용하는 공간을 목표로 문을 열었으며, 현재는 아기 유니콘 스타트업이 7개 입주해 있다.

울산시는 작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 선정으로 국비 25억 원을 투입해 종하이노베이션센터 4, 5, 6층에 연면적 4341㎡로 조성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울산 스타트업 허브’는 지역의 유망 새싹 기업(스타트업)이 대기업 및 투자자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창업과 기술혁신을 아우르는 폭넓은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기부장관은 "울산은 우리 경제를 이끌어온 산업의 핵심 심장이었고, 미래 혁신 성장의 메카로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산 스타트업 허브에서 양육하고 커나갈 유니콘 기업들이 나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문 이미지 - 김두겸 울산시장(가운데), 오영주 중기부장관(왼쪽)이 11일 오후 울산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마련된 ‘울산 스타트업 허브’시설을 살펴보고 있다.2025.2.11/뉴스1 ⓒ News1 김세은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가운데), 오영주 중기부장관(왼쪽)이 11일 오후 울산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마련된 ‘울산 스타트업 허브’시설을 살펴보고 있다.2025.2.11/뉴스1 ⓒ News1 김세은 기자

김두겸 시장과 오영주 장관은 개소식이 끝난 뒤 '울산 스타트업 허브'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4층에는 운당홀, 회의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사무실이 들어서 있으며, 5층에는 창업기업 단독입주 공간과 공유 작업공간이 있다.

6층은 투자사 입주공간 및 투자유치포럼장 등 지역 창업기업과 대기업, 투자자 및 창업지원 기관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 이외에도 12일까지 투자상담, 창업자 성공사례‧글로벌 진출 사례 발표 등 예비창업자를 위한 차담회 및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개소 관련 행사가 마련된다.

오는 6월 30일까지는 46개 기업 및 투자사가 참여한 가운데 시범 운영한 후 하반기부터 정식 입주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운영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전담기관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맡는다.

본문 이미지 - 김두겸 울산시장, 오영주 중기부장관, 국‧내외 기업 관계자 등이 11일 오후 울산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마련된 ‘울산 스타트업 허브’를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2025.2.11/뉴스1 ⓒ News1 김세은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 오영주 중기부장관, 국‧내외 기업 관계자 등이 11일 오후 울산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마련된 ‘울산 스타트업 허브’를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2025.2.11/뉴스1 ⓒ News1 김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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