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성적 5위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19개 대표 소방공무원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경연을 펼쳤다.
울산소방본부는 경연대회서 화재조사 2위, 구조 7위, 구급 8위, 화재 12위의 성적을 거뒀다.
경연은 화재, 구조, 구급, 최강소방, 화재조사로 5개 분야로 진행됐다.
특히 화재조사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한 울산소방본부 광역화재조사팀 신민석 소방위 ,백운철 소방장에게는 특별승급의 영예가 주어진다.
광역화재조사팀은 지난 2022년 화재조사 분야 전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발족된 팀으로, 발족 1년만의 거둬낸 성과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훈련에 매진하며 흘린 땀방울의 결과라 더욱 자랑스럽다”며 “이번 전국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와 함께 실시된 전국의용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6개 경연종목중 4개 종목에서 입상하고, 4인조법 종목에서 전국 2위 등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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