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0억 원 규모의 성동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성동사랑상품권은 사용 금액의 2%를 돌려받아 총 7%의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한다.
가맹점에서 결제 시 수수료를 면제해 소상공인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상품권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5%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한도는 150만 원이다.
성동구는 앞서 지난 1월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2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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