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선종'에 오세훈 "빈자의 친구, 시대의 양심으로 살아온 여정 기억"

"우리가 사는 도시, 더 평화롭도록…영원한 안식 기도"

오세훈 서울시장. 2025.4.21/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오세훈 서울시장. 2025.4.21/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88세를 일기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 "빈자의 친구로, 평화의 사도로, 시대의 양심으로 살아오신 교황님의 여정을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

오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선종하셨다"며 "교황님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전쟁이 멈추길 기도하셨고, 평화의 불씨가 꺼지지 않기를 간절히 호소하셨다"고 했다.

그는 "빈자의 친구로, 평화의 사도로, 시대의 양심으로 살아오신 교황님의 여정을 기억하겠다"며 "우리가 사는 이 도시도 더 따뜻하고 평화로운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영원한 안식을 기도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266대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8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케빈 패럴 추기경은 이날 바티칸TV를 통해 "오전 7시 35분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발표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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