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 개최를 위해 일대 도로를 통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6일 대학로 일대 대로변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부터 서울대학교 병원 동문 구간의 차량 운행을 통제한다.
주요 행사인 뮤직넘버 갈라콘서트는 메인·그린 스테이지(마로니에공원 앞~혜화역 2·3번 출구 인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5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혜화역 1번 출구 인근 버스킹 스테이지에서도 다채로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관객이 즉석에서 참여하는 '보이스 대학로' 관내 실용 음악학과 학생들의 '오디션 챌린지' '자유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지역 예술인의 가죽공예, 퍼스널 컬러 진단, 수제 향수·비누, 도예 등 작품 전시도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5만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올해 4월 26일을 시작으로 6월, 8월, 9월 10월까지 총 5회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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