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푸른 숲"…강남구, 식목일 맞아 매봉산에 8000그루 식재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나무를 심고 있다.(강남구청 제공)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나무를 심고 있다.(강남구청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강남구가 식목일(4월 5일)을 맞아 7일 도곡근린공원 매봉산 일대에서 상록수 8000여 주를 심었다.

나무 심기 행사는 강남구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윤상태 새마을협의회장, 박조연 새마을부녀회장, 구청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도곡근린공원 원형광장 인근 등산로 약 300m 구간에 사철나무와 스트로브잣나무 등 상록수를 식재했다.

강남구새마을회는 이번 나무 심기 외에도 어린이와 함께하는 양재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실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 속 푸른 숲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자연 보호와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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