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26일 오후 4시 기준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 대기 중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95㎍/㎥로 해제 기준인 100㎍/㎥ 미만으로 떨어졌다.
전날 서울시 25개 자치구 시간 평균농도는 낮 12시 156㎍/㎥, 오후 1시 164㎍/㎥를 기록했다. 시는 같은 날 오후 1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미세먼지는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수도권으로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대기확산이 원활해짐에 따라 이날 오후 고농도가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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