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유명 브레이킹 선수 김홍열(홍텐)을 비롯해 구청 브레이킹 선수단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재계약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도봉구는 2023년 9월 전국 최초로 브레이킹 실업팀을 만들었다. 선수단은 창단 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권성희(스태리), 최정우(밀리) 선수는 지난해 11월 '2024년 브레이킹K(케이) 시리즈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올해 국가대표에도 선발됐다.
같은 대회 중등부 부문에서는 엄혜성(비원) 선수가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2025년에도 브레이킹팀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브레이킹 원데이클래스·공연 등 브레이킹 저변 확대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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