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계약심사 전문성 활용 민간공사 서비스 강화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조합에서 발주하는 재개발·재건축 등 민간 공사 대상 원가 자문·성능 향상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공사 원가 관련 전문성이 부족한 조합에서 개략적인 원가 산출 방법으로 공사비를 산출하고, 시공사와 계약을 맺을 경우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잇따르면서다.

시는 서비스 신청 시기를 조합 설립 인가 후 시공사 선정 전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 설계 도서에 따른 맞춤 자문을 실시한다.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설물 안전성 강화 및 이용자 편의성 개선 등 성능 향상 아이디어를 조합에 제공한다.

최근에는 서울 중랑구 소재 '상봉 7구역'(도시 정비형 재개발)에 자문을 지원했다. 공사 원가 분야에서는 설계도서 적용 기준사항 106건을 자문했다. 성능 향상 분야에서는 안전성 강화, 유지 관리 개선, 경제성 향상 등 31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woobi123@news1.kr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