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심소득' 새 이름 공모전…1만8000명 아이디어 제안

이달 25일 공모전 결과 공개…최종 명칭 9월초 발표

 오세훈 서울시장(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소득보장정책인 '안심소득' 시범사업 2주년을 맞아 최근 진행한 네이밍 공모전에서 약 1만8000명이 아이디어를 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6월 1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 약 1만8000명이 '서울 안심소득'을 대표할 새로운 명칭을 제안했다. 같은 기간 공모전 홈페이지에는 총 53만명이 방문했다.

공모전 결과는 이달 25일 서울시청 공시 공고를 통해 공개된다. 서울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0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해 서울시장상과 총 720만원 규모 상금을 지급한다.

공모전에 참여한 시민 500여 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최우수상인 최고 안심상(4건)은 8월 5일~30일까지 약 4주간 시민 투표를 통한 전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시는 최종 공식 명칭 1건을 선정하고, 9월초에 발표한다.

한편 '안심 소득'은 가구 소득에 따라 저소득층에 현금을 선별 지원하는 제도다. 가구 소득이 중위 소득 85% 이하면서 재산이 3억260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 가구 소득이 낮을수록 더 많은 지원금을 받는 구조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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