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주말인 29일부터 30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4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30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두산과 SSG의 프로야구경기가 열린다.
또 29~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에스파 콘서트가 개최된다.
현재 잠실종합운동장은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1,3,4,5 주차장을 쓸 수 없어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기존 1556면에서 876면으로 크게 줄었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주말 4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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