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1) 이재규 기자 = 16일 오후 2시 13분쯤 충북 충주시 노은면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방향 노은2터널 안에서 A 씨(60대)가 몰던 BCT트레일러 차량이 서행하고 있던 B 씨(40대)의 2톤 트럭을 들이받았다.
BCT 차량은 이후로도 앞서가던 승용차와 1톤 화물차 등 차량 6대를 들이받고서 멈춰섰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8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차에 타고 있던 5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1시간 30여 분동안 1, 2차선 도로를 전면 통제했다.
경찰은 A 씨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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