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도심 속 힐링 명소 '창의 숲'을 조성해 지역민과 한층 가까운 휴식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완공한 창의 숲은 증평읍 창의파크 일원에 조성했다. 기존 430㎡ 규모의 공간을 570㎡ 늘린 1000㎡ 규모로 탈바꿈시켰다.
군은 창의 숲 조성에 1500만 원을 투입했다. 야외 벤치 설치, 잔디 심기, 산책로 정비 등 다양한 공간 활용 요소를 추가해 시민의 휴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창의 숲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자연과 감성이 공존하는 쉼터다. 주민은 커다란 나무 그늘 밑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아늑하게 꾸며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군은 창의 숲이 독서와 사색, 산책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도심 속 힐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창의 숲은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따뜻하고 품격 있는 휴식처가 될 것"이라며 "창의파크와 시너지 혀과로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의 소통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창의 숲과 맞닿은 '창의파크'는 돌봄·여가·문화·교육이 어우러진 주민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 숲과 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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