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와 충북도가 9일 세종시청 책문화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했다.
이는 지난해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계기로 충청권의 상생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실천적인 조치다.
이날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과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증대와 상호 홍보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고향사랑이(e)음 기부 누리집을 통해 40여 명의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상호 기부를 완료했다.
이들은 기부사업 발굴·선정, 답례품 실적 제고 등 업무 노하우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는 여러 지자체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며 "협력을 제안해 주신 충북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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