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와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기 해외유학생' 2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시청에서 해외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려대 세종캠퍼스 정민휘‧강민지 씨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1인당 1년 최대 5000만 원,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정 씨는 이 대학 일반대학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내년부터 일본에서 고고학 박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강 씨는 문화스포츠대학 미디어문예창작 전공 졸업자로, 현재 영국에서 광고‧홍보 분야 석사과정을 준비 중이다.
시와 진흥원은 지역 기부금을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해외유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젊은 인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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