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 반다비 빙상장은 7일 중·경증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스케이트 무료 강습을 했다.
강습은 이날 오전 10~11시 한 시간 동안 세종지역 첫 동계체육시설이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인 반다비빙상장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이스링크 얼음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특수 슈즈를 착용하고,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아이스핏 장애인 수업인 이 프로그램은 미니 아이스하키, 컬링, 아이스 볼링, 아이스 썰매, 장애물 통과 등으로 구성됐다.
반다비 빙상장은 오는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빙상장 관계자는 “아이스핏 수업은 은 얼음 위 특성을 접목해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수업 커리큘럼으로 장애인의 대·소근육 발달을 유도한다”고 전했다.
반다비 빙상장은 국비 40억 원과 지방비 153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12일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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