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인프라와 전문 상담가를 활용해 고등학교 학생들이 진로·직무 기반의 맞춤형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AI(인공지능) 기반 직업·진로 탐색 서비스와 심층 상담을 통한 '개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 설계를 돕고,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활동계획서(IAP) 수립과 직업교육훈련·일경험 연계, 면접·자기소개서 코칭 등 구체적인 취업역량 제고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주대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등 모든 청년 취업 지원 사업을 유치하며 원스톱 취업 지원 체계를 다졌다.
청주대 관계자는 "고교생은 물론 재학생, 졸업생, 청년들에게 통합된 진로·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실업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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