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이용 방문객 증가…충주시 '수안보온천제 콜버스' 추가 투입

수안보온천제 찾는 열차승객 편의 제공

본문 이미지 -  3일 충북 충주시가 중부내륙철도를 타고 수안보온천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콜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3일 충북 충주시가 중부내륙철도를 타고 수안보온천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콜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중부내륙철도를 타고 수안보온천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콜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수안보면은 기존 콜버스 차량 2대가 오전에는 수안보역을 경유하고, 오후에는 예약 호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KTX 개통 이후 수안보를 찾는 관광객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수안보온천제가 오는 11~13일 사흘간 열린다.

수안보온천제는 벚꽃잎이 떨어지는 풍경을 무료 족욕장에서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볼 수 있어 인기다.

충주시는 수안보온천제 기간 방문객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콜버스 여유분 1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콜버스는 충주시가 최근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하며 운영을 시작한 벽지마을 전용 버스다. 주민이 부르면 어디라도 달려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콜버스 증차는 수안보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 증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콜버스를 단순한 벽지 마을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뿐 아니라 관광객을 위한 교통편의 수단 등 다양한 상황에 탄력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콜버스는 13개 읍면을 5개의 생활 권역으로 묶어 총 9대가 운행 중이다.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하고, 요금은 성인 기준 1000원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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