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청대학교 간호학과는 학교 문예관 아트홀에서 '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병원 임상 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3학년 학생 113명은 간호사의 책임과 윤리 의식을 되새기며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올해의 '나이팅게일'로 선정된 선배에게 촛불을 전달받은 3학년 학생들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간호의 길을 성실히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연숙 충청대 실습취업학과장은 "예비 간호사들의 시작을 축하한다"며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간호 인재 배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청대 간호학과는 2023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하는 등 수준 높은 교육과 실습 시스템으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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