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우관문)은 1일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증평 초·중학생 39명으로 구성한 '글로벌 그린리더'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24년 괴산 글로벌 그린리더 발자취 영상, 증평 글로벌 그린리더가 된 소감 발표, 국외 프로그램 소개, 학생들이 직접 작사한 ‘우리들의 소울메이트’ 환경송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증평군의원, 군청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국외 프로그램을 위한 첫걸음을 응원했다.
이재영 군수는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는 녹색도시·힐링도시로서의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증평군에서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지닌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국내 프로그램을 마치고 국외 프로그램을 앞둔 여러분을 응원한다"라고 했다.
우관문 교육장은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를 넘어 지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증평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는 국내에서 온·오프라인 환경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오는 9월 네덜란드와 독일을 방문해 현지 학교 학생과의 교류활동,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에서 환경 교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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