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군청 민원과 앞에서 청소년 상담포차 '참새방앗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새방앗간은 위기 청소년 발굴과 상담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정기 아웃리치다.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상담받을 수 있게 준비했다.
28일첫 상담포차에서는 청소년 안전망을 활용한 12개 관계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폭력 예방 연대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청소년에게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 참새방앗간에서는 새로운 시도로 '상담 전용부스-참새 고민박스'를 운영한다. 청소년이 더 자유롭게 고민을 나누고,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청소년 상담포차 '참새방앗간'이 위기 청소년에게 일시적 쉼터이자 안전한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언제 어디서든 먼저 다가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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