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26일 고운동 고운초등학교 앞에서 세종교육청, 세종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와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건널목에서 일단 멈춘 뒤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배려하는 운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식품 안전, 유해환경 및 불법 광고물 점검 등 학교 주변의 다양한 위해요소를 예방하자는 캠페인을 병행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춰주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아이들과 함께 횡단보도를 건넜다. 어린이에게 안전키링, 안전 가방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기관뿐 아니라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안전보안관, 세종녹색어머니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세종협의회 관계자 등 14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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