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국악 트로트 요정' 김다현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입장권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25일 조직위에 따르면 전날 정영철 영동군수(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와 엑스포 홍보대사인 김다현이 300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김다현은 4월 1일 개시하는 엑스포 사전예매 일정에 맞춰 사전예매 입장권 1호 구매자가 될 것을 약정했다. 구매한 입장권은 기부하는 나눔으로 의미를 더하기로 했다.
김다현은 "홍보대사로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엑스포의 성공개최에 큰 힘을 실어줘 감사하다"며 "전국 기관·단체·기업 등에서 입장권 구매 릴레이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다.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달간 충북 영동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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