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12개 부서에서 32개 청년 정책 사업에 218억 4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청년 정책 기본계획은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 도시 증평'을 비전으로 △청년 일자리·교육 △주거 △참여·권리 △복지·문화 4대 핵심 분야로 구성했다.
세부사업은 △청년 귀농인 공유공간과 게스트하우스를 짓는 고향 올래 조성사업 10억 원 △청년 창업자 창업지원공간을 조성하는 윗장뜰 어울림센터 조성사업 54억 원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1300만 원 △증평 혁신 청년 일자리 사업 5000만 원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2300만 원 등이다.
특히 청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개개인의 꿈을 실현하도록 정주 여건 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도 증평군 청년 정책 기본계획 심의·의결 △청년 정책 발전 방향 논의 △청년 수요 발굴 등을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청년의 삶 전반적인 영역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더욱 살기 좋은 증평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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