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4일 영상자서전 사업단을 발대했다.
이 사업단에서 활동한 시니어 유튜버 31명을 이날 위촉했다.
이들은 영상 촬영과 편집 관련 교육을 거친 뒤 이 지역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10분 분량의 영상물로 제작해 '충북영상자서전 유튜브 채널'에 올리는 역할을 한다.
군은 지난해 어르신 1100여 명의 영상자서전을 제작한 데 이어 올해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영상자서전 사업 관련 문의는 영동군노인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시니어층이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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