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우석대학교와 진천군이 21일 충북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상호 공유와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가치 창출형 상생발전 모델을 실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진천(충북)형 AI 스포츠 데이터 융합인재 양성과 취·창업 생태계 구축'을 포함한 총 13개 단위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더불어 충북 RISE 사업을 통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형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 주력 산업과 신기술 분야의 혁신을 위해 공유·협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기업 맞춤형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힘을 쏟기로 했다.
박노준 총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육적, 사회적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충북 RISE 사업을 통해 진천군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했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AI 스포츠 데이터 융합인재 양성과 창업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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