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성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성교육 강사 양성 과정은 △교육안 작성법 △경계 존중 교육 △성 인권과 성매매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이 센터는 매년 성교육 전문 강사 과정을 운영해 올해까지 120명의 전문 강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충주·제천·단양 지역 각급 학교 청소년의 성교육을 담당한다.
한 교육생은 "교육안 작성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최근 쟁점이 되는 딥페이크 성범죄 등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최강애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성교육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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