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상해보험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보험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 1년이다. 군민이라면 별도로 절차 없이 일괄 가입된다.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 때 1500만 원, 후유장애 1500만 원, 4주 이상 치료를 요하는 상해 20만∼6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변호사 선임비나 교통사고 처리지원금도 지원한다.
타 보험과 중복보장 가능하며 보험 기간 중 발생한 사고라면 발생일로부터 3년 내 청구하면 된다.
지난해 군민 4명이 600만 원을 보상받았다. 문의는 DB손해보험(주) 또는 군청 도시교통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11년부터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정책"이라며 "군민 안전 시책 발굴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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