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의 나눔공간'…영동읍 행복냉장고 가동

저소득층 회원 96명 선정…월 1회 생필품 등 지원

본문 이미지 - 충북 영동군 영동읍 행정복지센터내 설치한 행복냉장고에서 주민들이 물품을 고르고 있다.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충북 영동군 영동읍 행정복지센터내 설치한 행복냉장고에서 주민들이 물품을 고르고 있다.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공간인 '행복냉장고'가 올해도 운영을 시작했다.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동읍 행정복지센터 1층에 행복냉장고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에 사업비 확보 등의 이유로 한 달간 문을 닫았다.

지난해부터 운영에 들어간 행복냉장고는 주민들에게 현금이나 현물을 기탁받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공간이다. 기부 물품을 비치하는 전시대와 냉동·냉장고 등을 갖췄다.

행복냉장고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영동읍사무소 민원실 우측에서 운영한다. 보은읍 취약계층으로 선정한 대상자들이 월 1회 2만 원 이내에서 필요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협의체는 현재 이 공간에서 필요한 물품이나 식품 등을 가져갈 수 있는 저소득 회원을 96여 명 선정했다.

박영덕 위원장은 "행복 냉장고는 지역사회와 이웃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 사업"이라며 "더 많은 이웃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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