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10개 과정 1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벼·고추·부추 등 영농기술뿐만 아니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상한 체리 과정, 변화하는 농업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배양을 위한 GAP·친환경·기본형 공익직불제 과정 등을 편성해 운영했다.
과수화상병 예방,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2050 탄소중립 등 올해 핵심 농업정책과 바뀐 주요 농업정보도 교재에 수록해 제공했다. 각종 농업 관련 행정업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농업e지' 사이트를 홍보해 농업인의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해 새로운 교육과정 편성과 내실 있는 교육으로 더 많은 농업인이 새해 영농 실용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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