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재해복구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집중호우로 사유 시설 13억 원과 공공시설 92억 원(135곳)의 피해가 났다.
군은 공공시설 피해 재해복구사업에 602억 원을 들여 38곳을 준공했다. 현재 52곳은 공사가 진행 중이고, 45곳은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6~7월 장마철 전까지 나머지 사업 완료 목표로 하고 공사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장마철 전까지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은 주요 공정을 우선 완료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복구사업을 촘촘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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