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준 소득 이하 25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오는 24일까지 개별 계좌에 현금을 입금한다.
이번 난방 지원 예산은 공동모금회 기금을 활용했다. 시는 난방비 지원과 함께 민간·공공 협력으로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찾기로 했다.
조길형 시장은 "물가 오름세와 겨울 한파로 에너지 취약계층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속하게 난방비를 지원해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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