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는 21일 증평장뜰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군의회 의원과 사무과 직원 등 20여 명은 장뜰시장을 둘러보며 신선한 농수산물과 다양한 물품을 구매했다. 의원들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격려했다.
장보기 행사 후에는 증평읍 연탄사거리에서 문화회관과 종합스포츠센터에 이르는 구간을 중심으로 거리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조윤성 의장은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소비가 줄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위축되고 있다"라며 "군민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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