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유아 80명과 보호자 160명을 대상으로 '2025 겨울방학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기회 제공으로 사교육비를 줄이고 유아 교육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체험 활동은 △진흥원 체험터(마음키움터, 사랑나눔터, 생각자람터, 이야기나눔터)체험 △3D영화 관람 △특별 체험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별 체험은 '눈사람 케이크 만들기' 요리활동을 마련해 다양한 재료로 생각을 표현하며 가족과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게 구성했다.
사랑나눔터는 디지털 콘텐츠와 조작가능 실물자료 등 유아들의 흥미를 끌 놀이를 통해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관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양순 충북유아교육진흥원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겨울방학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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