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운영 중인 '치아 튼튼 꾸러기 겨울 캠프'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증평군보건소에 따르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충치 예방과 관리를 홍보하기 위해 치아 튼튼 꾸러기 겨울 캠프를 진행 중이다. 지역 내 7개 행복돌봄나눔터와 연계해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2월 1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에서는 △구강보건교육(치실 사용방법과 칫솔질 모형 연습) △불소바니쉬 도포와 구강검진 △불소양치용액 △구강 위생용품 △캠프 수료증 등 포괄적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아동들은 교육 영상을 통해 칫솔질을 비롯한 구강 건광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치아 모형을 활용한 실습으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익힌다.
덕분에 참여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의 호응이 높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치아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주민 구강 건강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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