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지난해 23만명 이용…매출은 136억

판매 규모 전년보다 4% 증가

 8일 충북 충주시는 지난해 23만 명이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탄금공원 로컬푸드 매장.(충주시 제공)/뉴스1
8일 충북 충주시는 지난해 23만 명이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탄금공원 로컬푸드 매장.(충주시 제공)/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지난해 23만 명이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했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로컬푸드 직매장 구매자는 14만 3694명, 온라인 충주씨샵 구매자는 8만 9334명이다.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금액은 136억 5500만원 규모로 전년보다 4% 증가했다. 충주씨샵과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36억 6800만 원으로 가장 큰 매출을 보였다. 로컬푸드행복장터가 31억 3400만 원, 대형 유통 직거래 판매 16억 9500만 원, 온라인 판매 20억 4400만 원 등이다.

충주시는 농산물 통합브랜드 '충주씨'를 활용해 지역 로컬푸드를 홍보하고 있다. 2023년 9월 탄금공원에 문을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장 1년 만에 매출 26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장터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와 평택제천고속도로 천등산휴게소 상하행선에 있다. 중간 수수료 없이 농민들이 직접 신선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충주시는 지난해 서울시청, 도봉구, 양천구청 등에서 직거래 판매행사를 열기도 했다. 서울 잠실역에 충주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함께 직거래 농가 조직화로 농산물 판매를 돕기로 했다.

김광수 농정국장은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판촉 활동을 벌이고 판매처를 확대해 더 많은 소비자가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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