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9, 10일 이틀간 충주시 건설경영연수원에서 2024 가족과 함께하는 코딩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한 40팀, 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다.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첫째 날에는 메타버스 게임을 제작하고, 둘째 날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웹페이지 게임을 제작한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족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게임을 만드는 과정이 정말 즐거울 것 같다. 이런 활동이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코딩캠프는 학생들에게 가족 구성원과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을 이끌어주는 교육으로 수요자 중심의 SW·AI교육을 실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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