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참사' 부실 대응 전 충북경찰청장 등 16명 무더기 추가 기소

충북경찰, 재난대응 체계 가동조차 안해…당일 신고 하달도 엉망
참사 이후 책임회피 허위문서 작성까지…소방도 마찬가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를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해 7월 24일 압수수색을 하기 위해 충북 청주흥덕경찰서 112상황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3.7.24/뉴스1 ⓒ News1 박건영 기자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를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해 7월 24일 압수수색을 하기 위해 충북 청주흥덕경찰서 112상황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3.7.24/뉴스1 ⓒ News1 박건영 기자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군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하는 모습. 2023.7.1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군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하는 모습. 2023.7.1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지난해 7월17일 오전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침수차량을 밖으로 빼내는 작업이 한창이다.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지난해 7월17일 오전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침수차량을 밖으로 빼내는 작업이 한창이다. /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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