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16개 지자체에 'AI 전화 위기가구 모니터링' 사업 지원

상담·안부확인·응답분석 등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행정안전부 제공) 2023.3.2/뉴스1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행정안전부 제공) 2023.3.2/뉴스1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복지·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6개 지방자치단체에 '인공지능(AI) 전화를 활용한 위기가구 모니터링' 사업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부산 사상구, 대전 대덕구·중구, 강원 원주시 등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다.

AI 전화 모니터링은 상담 시나리오에 기반해 지자체가 복지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자동화된 전화로 전달하고 응답을 분석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파악하는 방식이다.

지자체는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뿐 아니라 초기 상담 이후 복지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사람까지 포함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군을 선정하고,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수집된 응답은 분석돼 복지공무원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복지혜택 안내나 위기상황 대처요령, 후원물품 신청 등 반복되는 업무는 AI가 대신 수행함으로써 복지공무원이 보다 중요한 현장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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