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연구원은 한국주거학회와 18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인구·가구구조 변화에 따른 서울시 주거정책 방향'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윤영호 한국주거학회 주거연구원장이 국토교통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수행한 '살던 곳에서 계속거주를 위한 공동주택의 스마트 웰리빙 주거플랫폼 기술개발 기획연구(2023~2024)' 성과를 소개한다.
남원석 서울연구원 인구변화대응연구단장은 1인 가구, 노인가구, 자녀양육가구, 외국인가구 등 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가구 유형을 중심으로 서울시 주거정책의 재설계 방향을 제안한다.
종합토론에는 하성규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박미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봉인식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미선 전북대학교 교수,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 정종대 서울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주거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거정책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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