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회는 'AI와 공공데이터의 시너지, 혁신을 열다'를 주제로, 인공지능(AI) 혁신성 평가지표를 신설하고 왕중왕전 진출팀에 AI 기술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발굴에 중점을 둔다.
3월부터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48개 기관의 예선을 거쳐 9월 통합본선, 11월 왕중왕전 순으로 진행된다.
각 기관은 부문별(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상위 1개 팀을 선발해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며 지난해 41개였던 예선 참여 기관이 올해는 48개로 확대됐다.
최종 수상팀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총 10점의 상장과 함께 총 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서비스 부문의 상금이 상향 조정됐다.
수상팀은 향후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한국특허정보원, 창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신한카드, 한국Microsoft, SK텔레콤 등으로부터 창업 관련 금융 상담과 비즈니스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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