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안전 내가 지킨다'…서울시, 제4기 대학생 순찰대 모집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5인 이상 구성

본문 이미지 - 2024년 대학생순찰대 활동사진.(서울시 제공)
2024년 대학생순찰대 활동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캠퍼스 치안 사각지대 해소와 학생 주도 안전 활동 강화를 위해 '제4기 대학생 순찰대'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 5인 이상 모이면 지원할 수 있다.

대학생 순찰대는 학생들이 야간 시간대 캠퍼스 안팎과 인근 지역을 정기적으로 순찰하며, 위험 상황 발생 시 112 또는 120에 신고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다.

2022년 1기(5개 대학) 출범을 시작으로, 2023년 2기(9개 대학), 2024년 3기(13개 대학)로 참여 대학과 규모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3기 순찰대는 총 398명이 활동했으며, 연간 365회의 순찰을 실시하고 경찰서와의 합동순찰도 20회 진행한 바 있다.

선발된 순찰대는 5월 중 위촉식과 방범 교육을 받은 뒤 학기 중인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올해는 각 대학과 관할 경찰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순찰이 필요한 장소를 사전 공유하고, 합동순찰도 추진하는 등 치안 파트너십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4기에는 지난해 활동을 연장한 광운대학교(라이트), 덕성여자대학교(둘리방위대), 동국대학교(캠퍼스폴리스)를 포함해 백석예술대학교(라온순찰대), 상명대학교(국가안보학과 순찰대), 성균관대학교(스꾸가드), 연세대학교(이글가드), 한국체육대학교(라일락학생회), 한양대학교(한토막), 한양여자대학교(개나리순찰대) 등 총 11개 대학이 참여할 예정이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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