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강풍 피해 14일까지 접수…'복구대책지원본부' 가동

지난 5일 강원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에서 차량이 눈속에 파묻혀 있다. 2025.3.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지난 5일 강원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에서 차량이 눈속에 파묻혀 있다. 2025.3.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최근 대설·강풍·폭풍 해일로 피해를 본 지역 복구를 위해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복구대책지원본부는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총괄반, 재난구호·심리지원반, 수습지원반, 재난자원지원반으로 구성했다.

피해가 발생한 지자체가 피해 신고를 하면 현장 조사 후 필요시 정부 중앙합동조사를 거쳐 복구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피해 신고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피해지역이 안정될 때까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신속한 피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전국에 내린 눈으로 비닐하우스 16개동, 인삼재배시설 7.36ha, 축사 12개동 등이 피해를 봤다.

차량고립과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으며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50개교(개학 연기·휴업 9개교, 등하교 시간 조정 41개교)가 새 학기 일정을 변경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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