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해상서 스크루에 부유물 감긴 선박 표류…해경 1명 구조

본문 이미지 - 24일 오전 강원 양양 설악항 인근 해상서 표류한 어선 구조하는 속초해경 경찰관.(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4/뉴스1
24일 오전 강원 양양 설악항 인근 해상서 표류한 어선 구조하는 속초해경 경찰관.(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24/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24일 오전 7시 25분쯤 강원 양양군 설악항 동쪽 0.3㎞ 해상에서 4.7톤급 연안자망어선 A 호가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표류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선박에는 60대 선장 B 씨가 탑승하고 있었다.

선장의 신고를 받은 속초해양경찰서는 연안 구조정 등 구조 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선장 B 씨를 구조하고, 구조대원이 직접 입수해 20여분 간 감긴 부유물을 완전히 제거했다.

부유물이 제거된 A 호는 자력으로 설악항에 입항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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