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24일 오전 7시 25분쯤 강원 양양군 설악항 동쪽 0.3㎞ 해상에서 4.7톤급 연안자망어선 A 호가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표류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선박에는 60대 선장 B 씨가 탑승하고 있었다.
선장의 신고를 받은 속초해양경찰서는 연안 구조정 등 구조 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선장 B 씨를 구조하고, 구조대원이 직접 입수해 20여분 간 감긴 부유물을 완전히 제거했다.
부유물이 제거된 A 호는 자력으로 설악항에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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