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의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이 6억 원을 돌파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누적 집계된 군의 고향사랑기부금은 약 6억 5000만 원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 1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이 같은 금액을 모금한 것이다.
특히 군은 올해 들어 기부 금액이 비교적 확대됐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1억 1000만 원이 모금됐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500만 원)과 비교해 245%가량 많은 금액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영월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고,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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