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교도소가 이달 말부터 여성 미결수용자도 수용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교도소는 법무부 지침에 따라 이 같은 수용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영월교도소에 따르면 해당 지침은 춘천지법 영월지원 제1심 피의자와 피고인 중 남성만이 아니라 여성도 수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그간 영월에는 여성 미결수용자를 위한 시설이 없었다. 이에 영월에서 재판을 받은 여성 미결수용자는 원주교도소로 옮겨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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