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확장과 강원과학기술원(GWIST) 설치를 비롯한 지역공약을 발굴해 정치권에 제안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원주를 포함해 강원의 성장을 위한 사업들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들은 △원주디지털헬스케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원주권 확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조기 개통 △원주 국도대체우회도로(흥업-소초) 개설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등이다.
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도시 요건 완화 △군(軍) 유휴부지(반곡·학성지구) 조기 개발과 유휴부지 공익목적 사용 시 사용료 면제 △원주교도소 이전 부지 개발 △GWIST 설치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 재배치 등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들을 각 정당은 물론, 강원특별자치도에도 제안했다. 도 역시 다가오는 대선을 앞두고 지역 주요 현안이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원 대선공약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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