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까지 모든 학교와 학생이 주로 이용하는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시설 안전 인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시설 안전 인증은 시설안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등 3개 분야 50개 항목에 대해 자체 평가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교육부 지정 전문 기관의 서류 및 현장 심사 후 인증 여부와 등급이 결정된다.
도교육청은 학교의 시설점검 및 자체평가서 작성과 심사 후 시설 보완 등 인증 절차 전반에 대해 지역별로 지원해 12월까지 안전 인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인증 추진율은 신청학교 443개교 중 286개교로 약 64.5%다. 올해 인증 추진 대상은 167개교다.
미인증 학교와 시설 보완 중인 학교에 대해서는 가이드라인 제공과 업무담당자 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영 시설과장은 “교육시설 안전 인증으로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학교시설 취약 요소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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