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3~5세 유아 전체를 대상으로 '유아 언어발달검사 및 치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유치원에 재원 중인 5세 유아만을 대상으로 했던 이 사업은 지난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원 중인 3∼5세 유아 전체로 그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이달 21일부터 유치원 단위 신청을 받아 5월 중 언어발달 선별검사를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유아 언어발달검사 및 치료 지원사업 진행 과정은 '기초 선별검사-심화 검사-상담(보호자 또는 교사)-유아 개별 맞춤형 치료지원' 순으로 진행된다.
탁진원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취학 전 언어발달 지연 유아에 대한 지원 강화로 공교육의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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